'손 빼고 투명인간'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 빼고 투명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서 자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소파에 아무렇게나 벗어 놓은 외투 아래로 손이 나와 남성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옷에는 사람의 부피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마치 손만 빼고 투명인간으로 변신한 것처럼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스터리한 손은 알고 보니 잠들어 있는 남성의 것이었다. 머리를 감싸 쥐고 자고 있는 모습이 소파 위 옷에서 나온 손처럼 보이는 착시인 것.
'손 빼고 투명인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 빼고 투명인간 진짜 깜짝 놀랐다", "손 빼고 투명인가 정말 투명인간 같네", "손 빼고 투명인간 일부러 연출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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