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2 방예담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TOP4에 진출했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약점을 극복해야 하는 도전 과제를 받아들고 캐스팅 오디션에 임한 TOP5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방예담은 마이클 볼튼의 '웬 어 맨 러브즈 우먼(When a Man Loves Woman)'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방예담의 무대를 지켜본 박진영은 "마이클 잭슨이 어렸을 때 불렀던 노래를 들으면 고음 올라갈 때 두개골 맨 윗쪽이 울리는 소리가 난다"며 "예담군이 노래를 부를때 그 소리가 난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근육으로 조이지 않는다. 더 대단한 것은 소리를 원래를 안되는 걸 대회 도중 고쳤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설명할 수 없는 아이"라며 "'스타킹'에 꼬마들이 나온다. 그런 친구들이 잘 하는 것과 방예담이 잘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방예담의 무대는 오늘 최고였다"고 말했다.
보아 역시 "방예담은 리듬감이 있고 노래를 자신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하며 "반면 항상 느끼는 것은 가사 전달력이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케이팝스타2 방예담 TOP4 진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팝스타2 방예담 역시 방예담이다", "케이팝스타2 방예담 오늘 무대 좋았어요", "K팝스타2 방예담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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