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금은방서 두차례 절도 전과 35범 30대 또 ‘쇠고랑’

부천소사경찰서는 19일 같은 금은방에서 2차례에 걸쳐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의 한 금은방에서 물건을 구입할 것 처럼 행세하다가 주인이 한 눈을 판 사이 1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고 3일 뒤인 지난 14일 같은 금은방에서 60만원 상당 금목걸이를 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절도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7월 만기 출소했으며 절도·사기·폭력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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