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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눈물 "서성민 부모님 며느리로 인정 안하셔… 전화도 안받아주신다"

승인 2013-03-24 13:4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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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눈물 "서성민 부모님 며느리로 인정 안하셔… 전화도 안받아주신다"

'서성민 아내' 이파니가 시부모님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파니는 지난 23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시월드 특집에 출연해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고 지금도 나를 며느리로 인정해주시지 않는다. 아직까지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라며 "당시 뱃속엔 아기가 있었는데 안타깝게 유산이 됐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는 "신랑이 나를 잡아주고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그게 시부모님을 더 화나게 했다. 지금도 전화하면 안받아 주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파니는 "방송을 통해서라도 어머니 아버님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살 테니 저희를 받아주세요"라고 밝혀 촬영장을 숙연케 했다.

이파니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파니 눈물 유산까지 하다니 마음 고생 정말 심했겠다", "이파니 눈물 시댁에서 얼른 인정해주길", "이파니 눈물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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