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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경고 "마음에 들어서 번호 알아봤다고? 하지마세요" 뭐길래?

승인 2013-03-24 15:1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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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자신을 사칭하는 이에게 경고했다.

지난 22일 리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리지라 하고 연예인들 번호 찾아서 문자 보내고 본인이 리지인 척 친해지고 싶다하고. 저라고 사칭하고 다니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리지 경고' 사진 속에는 한 메시지 대화창을 캡처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리지를 사칭한 사람은 "안녕하세요. 애프터스쿨 리지예요. 마음에 들어서 번호 좀 알아봤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다.

리지 경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지 경고 저건 정말 화날 만 하다", "리지 경고 누가 도대체 연예인 사칭을 해서 저러는건지", "리지 경고 제발 뜨끔하기라도 하고 그만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지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유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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