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설경구 눈물의 예고영상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힐링캠프' 설경구 눈물의 예고영상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배우 설경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날 오후 방송예정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설경구 편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 설경구는 '식상하다', '한물갔다'는 다소 민감한 질문을 던지는 MC들에게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특히 예고편의 말미에 설경구가 눈물을 훔치며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설경구,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현재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다음 아고라 등에는 그의 출연을 반대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설경구가 2002년부터 별거한 전처와 2006년 이혼하고 2009년 여배우 송윤아와 재혼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륜설의 루머를 언급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이날 방송에서 다소 민감한 문제인 송윤아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링캠프' 설경구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설경구 출연, 송윤아와 러브스토리 공개하나?", "힐링캠프 설경구 출연 반대하는 사람들 많던데", "힐링캠프 설경구 출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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