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기에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이 늘고 있다. 차곡차곡 쌓은 전문 경력을 어디에서 발휘하면 좋을 지 찾아 보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 (대표 이광석)가 주요 대기업 경력직 채용 소식을 전했다.
삼양그룹이 홍보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 후에 사보와 사내방송, 홈페이지, 사진촬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공은 무관하며 관련 경력 6년에서 7년 이상이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전공면접 인성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지원은 27일까지 삼양그룹 홈페이지(www.samyang.com) 에서 하면 된다.
코오롱그룹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재무ㆍ기획과 해외영업이다. 관련 경력 3~10년 보유자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이면 된다. 재무ㆍ기획의 경우 관련 경력 8년 이상, 해외영업은 러시아어와 영어 모두 구사 가능해야 한다. 지원은 다음 달 14일까지 인크루트를 통해 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IT 전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상시 모집한다. 금융부문과 전 부문으로 나뉘어 각 모집 분야마다 경력요구 사항 등이 달라 현대오토에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한 후 지원하면 된다. 공통적으로 영어가능자는 우대한다. 현대오토에버 홈페이지(www.hyundai-autoever.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삼성중공업에서 5년 이상의 전기전자사업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설계 등의 부문에서는 학사/석사의 경력 6년이상의 보유자이어야 하며 통신/전기/소방 부문에서는 관급공사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건강검진 등의 3차례에 걸친 전형으로 이뤄지며 다음 달 14일까지 삼성중공업 홈페이지(www.shi.samsung.co.kr)에서 하면 된다.
신세계건설㈜이 건설부문을 책임질 경력 3년이상의 사원을 모집한다. 관련 자격증 및 안전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에서 3년이상 해외 건설 경력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정규직과 프로젝트 전임직으로 나뉘어 있는데, 두 부문 모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각 부문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다르므로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에서 자세히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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