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옛 원천저수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50~60대 여성의 시체가 떠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후 2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호수공원 수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HID북파공작원들이 수변에 떠오른 한 여성의 시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옛 원천저수지는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조성에 따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반인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는 곳이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신발을 제외한 옷을 모두 입고 있었으며 지갑에 현금이 들어있던 점 등을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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