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최종 확정

포천시의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신청이 최종 확정됐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7일 개최된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에서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는 최종 포천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04년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바 있으나, 엘리트 체육을 대표하는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시,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의 부족한 체육인프라 구축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선수단 체류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더불어 시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 탄생 600년 시승격 1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해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는 단순한 체육대회의 의미를 넘어서 16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서 포천시 체육 인프라가 한 단계 격상되어, 수도권의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의 저력을 높이 평가해 준 김문수 도지사와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앞으로 범시민 조직위원회 등을 구성해 내실 있게 대회 준비에 임해 1천2백만 경기도민에게 역대 최고의 대회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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