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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물의로 '푸른거탑'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하차 '술렁'

승인 2013-03-31 15:5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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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물의로 '푸른거탑'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하차 '술렁'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말년 최병장' 최종훈이 현재 출연 중인 '푸른 거탑'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최종훈의 소속사 측은 지난 30일 "최종훈이 '푸른거탑'을 제외하고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30일 오전 6시45분 께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돌려 보냈고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었다. 이를 본 택시기사가 발견해 신고했고 이어 음주측정을 3차례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불구속 입건, 면허를 취소한 뒤 석방했다.

최종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푸른거탑의 거취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며 "사건에 대해 와전된 부분이 있어 속상하지만 일단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훈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종훈 하차 그래도 푸른거탑만은 안돼요", "최종훈 하차 음주운전한 것도 아니라는데", "최종훈 하차 한창 뜨고 있는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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