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저동중에서 개강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관내 저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3학년도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생 10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과정으로 총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학생대표 선서, 교육과정 운영안내, 프로젝트 산출물 안내,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재교육원이 저동중학교로 이전하여 보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영재라는 뜻은 하늘에서 우연히 머리만 뛰어나게 부여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오감을 동원하여 개개인의 특별한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슴이 따뜻한 리더로서 사회에 공헌하려는 마음가짐과 함께 큰 꿈을 갖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교육장 이하 지도교사,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 도모라는 영재교육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