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결혼 언급 "차태현이 빨리 하라고…" 여성팬들 '멘붕' 왜?

조인성 결혼 언급 "차태현이 빨리 하라고…" 여성팬들 '멘붕' 왜?

배우 조인성이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물리적으로 결혼을 해야 될 나이가 다가오는 게 사실이다. 나의 결혼 상대는 누구일 것인가에 대한 생각, 고민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인성은 "남자는 끝까지 어린애다.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를 두고 아들 셋을 키운다고 한다"며 "내가 철이 안 들어도 나를 귀여워해 주고 나에게 많이 의지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마음이 '큰'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조인성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마흔 전에 하고 싶다"며 "(차)태현이 형은 참 좋다고 결혼 빨리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인성 결혼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결혼 언급 인정할 수 없다", "조인성 결혼 언급했지만 진짜 결혼 소식 들리면 정말 슬플 것 같다", "조인성 결혼 언급 사랑하지만 보내야 할 때도 있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열연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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