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기본부, 저신용기업 보증비중 확대 등 지역경제활성화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선병곤)는 올 초부터 지난 9일까지 경기지역 800여개 기업에 2천202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하고, 2천354억원의 신용보험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 경기본부는 특히 침체된 경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조208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신용등급이 보통이하인 기업에 대한 보증비중도 확대해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위해 외상매출금 회수불능 위험 회피와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공적보험 상품인 신용보험도 올해 총 1조905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선병곤 신용보증기금 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만큼의 경기회복이 이뤄질 때 까지 보증공급과 신용보험 인수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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