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8일 은행 앞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손으로 쳐 망가트린 혐의(재물손괴)로 L씨(27ㆍ일용직근로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7일 저녁 6시2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A 은행 앞에 설치된 현금인출기 액정을 주먹으로 한 차례 쳐 깨뜨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수표를 뽑으려 했으나 현금이 나오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은행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송우일기자 swi0906@hanmail.net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