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지난해 예산 국회에서 615억원의 주경기장 예산을 반영했지만, 아직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추경에서 일부 반영돼야 원활한 대회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도 대회가 일년 반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예산과 인력이 여전이 부족해 대회준비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문화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따르겠다”며 추경 반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이경옥 안행부 2차관에게 “옥외광고물 수입에 따른 문화부와 안전행정부의 배분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며 “지원해야할 국제경기대회가 늘어난 만큼 문화부 70%, 안행부 30% 수준으로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 차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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