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착한 커피를 찾아서… 묵은커피 판매점의 진실 '충격'

'먹거리X파일' 착한 커피를 찾아서… 묵은커피 판매점의 진실 '충격'

커피의 진실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충격적인 진실이 전파를 탔다.

전국 커피 전문점 개수는 약 1만5천여개. 이날 방송에서는 이런 커피 전문점들에서 묵은 원두로 커피를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제작진이 만난 커피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좋은 커피의 조건으로 신선도를 강조했다. 커피원두의 신선도가 커피의 맛과 향을 좌우 한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는 커피 원산지나 제조일자, 로스팅 일자도 모른채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다.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커피를 찾기 위해 전국 90여개의 카페를 취재한 결과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원두 산지에서 직접 유기농 원두를 구매하고 매일 직접 볶아 커피를 만드는 한 카페를 발견했다.

스스로 원두를 판매하는 무역상이라 소개한 주인은 원두 산지에서 직거래를 할 뿐만 아니라 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품질 좋은 원두를 공급받는다고.

착한커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착한커피 가게 어디인지 궁금하다", "착한커피 보고나니 묵은 커피를 쓰는 가게가 있다니 충격", "착한커피 가게 사장 진짜 양심있네", "착한커피처럼 깨끗한 커피 파는 곳이 늘어나야할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착한커피,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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