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철학ㆍ인류학ㆍ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동시대 문화코드를 살펴보는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수원시미술전시관(관장 홍형표)은 오는 5월3일~6월22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인문학 강좌 ‘지금 그리고 여기, 문화코드 읽기’를 진행한다.
참여 강사는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운영위원,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배기동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교수, 임근준 미술·디자인 평론가, 김진혁 EBS PD,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조성룡 성균관대 석좌교수 등이다.
신청은 29일까지 홈페이지(www.suwonartcenter.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uwona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하며, 사전 접수자 중 7회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조두호 수석 큐레이터는 “동시대 다양한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 자신이 속한 사회와 주변을 돌아보며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삶의 지향점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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