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자율방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인접 시·군 자율방재단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3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3기 광주시 자율방재단장 위촉식 및 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 및 10개 읍·면·동 지역대 등 12개대 245명 조직편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국 단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 어려운 곳에서 함께하는 단장이 되겠다”라며 취임 취지를 밝혔다.
한편,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창단이래 각종 재난·재해사고 대비 사전 예찰활동과 피해지역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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