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 신축 청사 기공식 가져

평택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세무서 신청사는 1만3㎡ 대지에 연면적 5천40.41㎡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11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현대적 미관을 최대한 살려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려했으며, 청사 외부는 테마별 정원으로 개방해 내방 납세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진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청사는 26년이 넘은 노후건물인 관계로 사무공간 및 주차장이 협소하여 납세자 방문 시 불편함을 초래해왔다”며 “신축청사가 완공되면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 역대 세무서장, 상공회의소회장, 세정협조자, 통복시장상인회, 시공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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