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과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이 동심의 눈으로 문화를 바라보고 진단해줄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한다.
기자단은 인천아트플랫폼과 송도 트라이볼에서 열리는 전시회,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어린이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어린이기자단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1회 정기회의에 참여해 기획전시 및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활동 기사를 작성하고 설문조사에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또 오는 8월과 내년 1월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여름방학 예술캠프, 겨울방학 예술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프로그램이나 전시기획 단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자단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 또는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은 “어린이기자단은 문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도 색다른 문화예술을 체험하면서 견문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