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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3000억원 규모 신속 지원

승인 2013-05-02 16:14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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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3000억원 규모 신속 지원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우선 긴급자금 3천억원을 투입한다.

정부합동대책반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약 3천억원의 긴급자금을 대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기금 630억원을 금리 2%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1천억원)과 정책금융공사 온렌딩 1천억원 및 신용 기술보증기금(신기보) 특례보증금 369억 원을 지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에게 우리은행(1천억원)과 기업은행(1천억원) 및 수출입은행(3천억원) 등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개성공단 입주 기업 긴급자금 지원에 이어 2단계로 남북협력기금 경협보험 자금 3천억원 지원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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