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무플 심경 "효리는 악플을 좋아해?" 무슨 일이길래?
가수 이효리가 새 음반 발매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3일 자신의 팬 카페에 "일 년 반이 넘는 녹음 작업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싶다"라며 "안티나 악플도 아직 있어서 감사하다. 무플이 더 싫을 것 같다. 많은 후배 가수들과 경쟁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순위 다툼도 하겠지만 모든 것을 즐겁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라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선 공개곡 '미스코리아'가 정식 발표된 6일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등도 해보고 행복합니다. 사실 많이 긴장했었는데 힘이 나네요"라며 "오늘은 좀 더 기쁜 마음으로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 무플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무플 심경, 효리언니 말대로 악플이나 안티도 결국 관심이 있다는 거죠", "이효리 무플 심경, 다들 관심 많던데 무플이라니", "이효리 미스코리아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2010년 4집 'H-Logic' 활동 이후 약 3년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이효리 무플 심경, 이효리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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