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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눈 둘 데 모르겠다… "속 보이지 말자"

승인 2013-05-07 11:3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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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눈 둘 데 모르겠다… "속 보이지 말자"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으로 '달라붙는 바지'와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이 꼽혔다.

지난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여성들은 '남성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34.4%)를 꼽았다.

또 '맨발에 슬리퍼를 신는다(27.5%)','민소매 차림(27.2%)','너무 짧은 반바지(25.9%)'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들은 여성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62.7%)이라고 답했고, 이어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35.1%)나 많이 짧은 하의(33.9%), 특이한 스타킹(25.7%) 등을 꼽았다.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꽉 끼는 바지 정말 싫어",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여자들 야한 옷 남자들이 싫어하는게 의외네",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회사엔 회사답게 입고 다니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KBS 2TV '직장의 신' 스틸컷(해당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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