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7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K씨(22)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K씨는 동네 후배들과 역할을 분담해 지난달 15일 오전 2시57분께 여주읍 한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목걸이와 팔찌 등 1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파주시와 서울 송파구 마천동 등지 금은방에서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 범행을 시도했으나 경보가 울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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