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도전정신 ‘세계적 기업가’ 성장 밑거름

인천대, 창업동아리 발굴대회 시상식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8일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창업동아리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성을 총장과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최경환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정영식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응시한 27개 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21개 팀을 선정, 이날 팀별로 아이템 개발비 200만 원씩 전달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보노보’의 대학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기업 마케팅, ‘펫톡 IT’의 반려동물 관리 애플리케이션 및 QR 코드 목걸이, ‘Partner’의 My Secretary, ‘아드레날린’의 공연중개사, ‘한글쨩’의 일본인을 위한 한국어 강의’ 등이다.

또 ‘나인포텐’의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UIG’의 알뜰 적정기술 키트, ‘메이컬쳐’의 문화공연 사회환원, ‘AP’의 기존 단점을 제거한 새로운 스마트 기기 전자펜, ‘스쿨헬퍼’ 강의자료 출력 배송대행 서비스, ‘크레아트’의 지갑형 스마트폰 케이스 & 이어폰 줄 감게 등도 선정됐다.

최성을 총장은 시상식에서 “여러분의 도전정신이 자랑스럽다”면서 “개척자 정신을 갖고 시련·난관을 극복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식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키우고 창업기반 조성 및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를 통해 각 팀이 준비한 창업사업을 전시·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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