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한혜진 결혼 소감 "새 가족이 생겨서 좋다" 멋진 형부 '훈훈'
배우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의 결혼발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 페스티벌' 강연에서 김강우는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발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강우는 5천명의 청중 앞에서 "대단한 명사도 아닌데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지만 젊은 청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 기회에 제 생각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왔다"고 강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김강우는 "사실 배우라는 직업을 좋아하게 된 건 불과 2~3년 밖에 되지 않았다. 배우라는 직업과 내 성향이 과연 맞는지 하루에도 12번씩 고민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울러 "평범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라. 평범한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깨져봐야 다음에 진정한 자기를 볼 수 있다. 그건 내 삶이 증명하고 있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 한혜진 결혼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강우 한혜진 결혼 소감 훈훈하다", "김강우 한혜진 결혼 소감 한혜진 집안 사위는 김강우 기성용 대박이네", "김강우 한혜진 결혼 소감 들이느 멋진 형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김강우 한혜진 결혼 소감, 한혜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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