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저지른 강간사건 DNA검사로 2년만에 들통
10대 여고생을 강제추행해 경찰에 붙잡힌 고교생 두 명이 DNA 분석결과 2년 전 강간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강간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간)로 고교생 K군(18)과 또 다른 K군(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11월 10일 오전 7시께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한 주택에서 당시 19세던 A양을 강간하고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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