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안성 냉장창고 화재현장 방문 “인근 지역 피해 없도록 사후관리 만전”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9일 오전 안성 냉장창고 화재 현장과 고속도로 상황실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화재는 지난 3일 안성시 소재 ‘코리아 냉장’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내부에 1만t가량의 돼지고기가 저장돼 있어 최종 소진까지는 5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안성 화재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마무리해,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도가 요청한 ‘다기능 무인파괴 방수차’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화재현장 점검에 이어서 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들러 고속도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 교통안전대책을 보고 받은 뒤 “교통사고 발생 최소화와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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