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연천에서 펼쳐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6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2부에서 종합점수 2만7천290점을 마크, 4연패에 도전했던 이천시(2만1천909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했다.
20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360여명이 참가한 포천시는 경기도체전 2일차인 15일에 이미 테니스·역도·배드민턴·태권도·골프·우슈 등 6개 종목 우승과 수영·정구·보디빌딩 등 3개 종목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해 일찌감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졌었다.
이로써 포천시는 지난 53회 대회까지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후 최근 3년간은 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탈환해 체육강도시로서 면모를 되찾게 됐음은 물론 시 체육발전의 성장동력을 얻게 됐다.
그동안 포천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타시와의 경쟁이 뒤쳐져있는 종목에 대해 지도력 있는 코치를 영입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집중 지원을 해왔으며, 이들 선수와 코치의 노력 뿐만아니라 종목 관계자와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가 있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올해는 포천탄생 600년, 시 승격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되찾을 수 있도록 땀 흘려 주신 선수와 코치 그리고 임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031-53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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