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1일 한탄강관광센터에서 전국 단일하천 최다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한탄강을 주제로 보존 및 활용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본격적인 한탄강 레프팅 시즌과 오토캠핑장 오픈을 맞아 한탄강을 찾는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인근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소속 전문 학예연구사가 직접 출장해 한탄강 유래, 절경 국가문화재 5개소 지정, 2013년도 경기도 최고 자산가치 선정, 한탄강 팔경 스토리텔링, 시 핵심전략사업인 세계유산과 지질공원의 개념 및 발전방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회산리 최남규 이장은 “한탄강이 홍수터로 전락하면서 마을을 떠나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포천시에서 이렇게 까지 한탄강 보존 및 개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한탄강을 다시 알게 되어 기쁘며 세계인이 찾는 한탄강을 만드는데 주민들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에서는 대회산리 뿐만 아니라 한탄강 주변 지역인 관인면, 영북면, 창수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31-538-21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