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정지원센터 ‘첫 삽’… 내년 완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이충재 청장, 고영선 국무조정실2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1-5생활권현장에서 ‘행정지원센터’ 건립기공식을 갖었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에 들어간 행정지원센터는 총 795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6천143㎡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행복도시 입주 행정기관에 필요한 대규모 국제회의ㆍ전시ㆍ홍보시설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주요시설은 국제회의장 및 연회장, 각종 전시 및 이벤트 행사가 가능한 기획전시장, 도시발전과정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정지원센터는 세종시 이전 행정기관의 효율적인 행정지원 역할과 함께 행복도시 랜드마크로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찾는 명품 건축물로 탄생할 것이다”며 “특히 세종시의 국제화 촉진 및 도시 경쟁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중심행정타운 내에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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