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달 9일까지 페이스북서 행복주택코너 운영
국토교통부는 26일 행복주택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는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행복주택 코너’를 페이스북을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행복주택코너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행복주택에 대한 국민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 및 질문을 접수받는다. 페이스북주소는 서승환 장관(facebook.com/molitshsuh)과 국토교통부(facebook.com/landkorea) 등이다.
국민이 제안한 질문과 아이디어는 다음달 개최예정인 서승환 장관과의 행복주택 SNS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논의될 예정으로 간담회는 서승환 장관과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행복주택 코너 운영은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고 정책 반영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최우선으로 검토하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일 행복주택건설 시범지역으로 안산고잔역을 비롯해 서울 오류동, 가좌역, 공릉동 경춘선폐선부지 등 철도부지 4곳과 서울목동, 잠실, 송파, 탄천 등 유수지 3곳 등 총 7곳 48만9천㎡에 친환경복합주거타운개념의 행복주택 1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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