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농장으로 어르신들 여가생활은 물론 소일거리도 해결하세요”
인천시 연수구는 5월 3일 선학동 145의1 일대에 실버농장을 마련,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수실버농장은 선학경기장 체육공원부지 내에 9천600㎡ 규모로 경작지가 조성됐으며, 30㎡형 60필지, 20㎡형 390필지 등 총 450필지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지역 내 주요 단체장, 농장분양 경작자, 실버농장 일자리참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의 실버농장 개장 축하행사와 함께 친환경 농법교육, 농장순회 및 경작체험 등이 진행됐다.
연수실버농장은 지역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노인들에게 경작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여가생활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노인 유대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버농장을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_ 인천·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