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민율 지욱 신경전, 단체 줄넘기서 맞붙어 "지지 않겠어"

'아빠 어디가' 민율 지욱 신경전, 단체 줄넘기서 맞붙어 "지지 않겠어"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에서 김성주 아들 민율이와 송종국 아들 지욱이가 신경전을 벌인다.

2일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형제 특집'에 출연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가 전파를 탄다.

이날 훌라후프 대결로 시작된 운동회는 씨름선수 출신의 제작진 삼촌과 아이들의 줄다리기 시합으로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들은 거인 같은 힘을 자랑하는 삼촌을 쓰러트리기 위해 낑낑거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이어달리기에서는 '탁수 팀'과 '민국 팀'으로 나뉘어 긴장감 넘치는 달리기 시합이 벌어졌다. 바통 주고받기에 서투른 아이들 때문에 아빠들이 우왕좌왕하며 바통을 연결하느라 더욱 바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잇다.

특히 이날 운동회에서는 여섯 살 지욱이와 다섯 살 민율이의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고. 단체 줄넘기에서 맞붙은 민율이와 지욱이는 지지 않으려 의욕을 불태우며 신경전을 벌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아빠 어디가' 민율 지욱 신경전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율 지욱 신경전 기대된다", "민율 지욱 신경전으로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 마지막이라니 아쉬워", "아빠 어디가 민율 지욱 신경전 오늘 방송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일 오후 4시55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민율 지욱 신경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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