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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삼성전자 대형TV’ 작년동기비 두배가량 판매 급증

승인 2013-06-09 20:08
박광수 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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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삼성전자의 대형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월∼5월까지 50형 이상 대형TV의 국내 판매 규모가 전년 동기 보다 평균 83% 증가했다.

전체 TV판매에서 50형 이상의 판매 비중도 작년 1~5월 누적 9%에서 올해 동기 23%로 2.5배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30대 소비자의 대형 TV 구매가 약 102% 증가해 신혼 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TV 사이즈가 기존 40형대 제품에서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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