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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폭행 혐의, 육아문제로 부인 안시현 폭행? '불구속 입건'

승인 2013-06-10 14:4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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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폭행 혐의, 육아문제로 부인 안시현 폭행? '불구속 입건'

아르헨티나 교포 3세 배우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마르코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 씨와 육아문제로 다투다 폭행한 혐의로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마르코는 아내 안시현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2~3대 가량 때렸으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폭행 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안시현은 신고 몇시간 후에 마르코에 대한 불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내 안시현 씨 폭행 혐의를 받은 마르코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마르코 폭행 혐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르코 폭행 혐의 여자를 때리다니", "마르코 폭행 혐의 부부끼리 싸울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마르코 폭행 혐의 화해하고 잘 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시현과 마르코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마르코 폭행 혐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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