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관내 서정고등학교(교장 남이화)에서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등 10여 명과 경기혁신교육과 창의지성 교육과정의 학교현장에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현장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혁신학교 시즌 Ⅱ를 맞아 경기혁신교육의 지향점인‘창의지성역량 구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서정고 교사들은 “교육장과 공감 토크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에서 배움중심수업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택윤 교육장은“교사가 교과교육전문가로서의 창의지성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적합한 핵심 역량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41교, 중학교 18교, 특수학교 2교, 대안학교 1교 등 총 62개교를 방문했으며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20개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중이다.
교육청 담당자는 “학교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찾아가는 밀착형 컨설팅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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