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19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의 한 대학교 사무실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대학 내 강의동 시설관리 사무실의 책상에 놓여진 선풍기에서 합선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선풍기와 책상 위의 책꽂이, 벽면 2㎡ 가량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수업을 받던 학생 70여명이 대피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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