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씨 주택·화성 땅 경매로 나와… 감정가 40억

[방울새]

○…트로트 가수 송대관씨의 집과 땅이 법원 경매에 나와 눈길.

지지옥션 등에 따르면 화성시에 있는 송씨 소유의 토지(901㎡)는 오는 26일 수원지방법원(14계)에서 경매 예정으로 감정가는 6억1천87만원에 달해.

이와 함께 같은 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단독주택(감정가 33억6천122만원)도 서울서부지방법원(6계)에서 경매 예정.

땅과 집은 송씨 소유지만 채무자는 그의 부인으로, 송씨의 부동산이 경매에 나오게 된 이유는 송씨의 부인이 부동산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송씨가 담보 보증을 섰다가 이자를 못내는 상황에 처하자 은행권에서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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