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초등 5~6학년 대상 생명과학 여름캠프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9일부터 8월14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제2회 생명과학 여름캠프’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1회에 3일 간의 일정으로 모두 3차례 진행되는 여름캠프엔 1회당 30명씩 모두 9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임경환·이태수·이우윤·배양섭·김정완·한태준 교수가 강의와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속의 생명과학과 최신 생물학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생명과학 분야의 과학적 사고와 상식을 알게되고, 이를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주제는 ‘줄기세포로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 ‘수생 생물을 이용한 수질오염 진단, ‘유전자 변형식물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최초로 하늘을 날다’, ‘음식물은 어떻게 소화 될까?’, ‘사람 세포대 코끼리 세포 누가 얼마나 더 클까?’ 등이다.

한편,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천대 생명과학부 홈페이지(life.incheon.ac.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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