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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 비, 오늘 밤까지 영향권

승인 2013-06-17 21:45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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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 비, 오늘 밤까지 영향권

장마 시작 비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경기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18일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원기상대 등에 따르면 경기지역은 느리게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17일 밤부터 비가 오다가 18일 오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18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곳에 따라 19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틀간 예상 강우량은 경기북부지방이 10~40㎜, 경기남부지방이 30~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8일은 온종일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낮아져 일시적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19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가 20일부터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8일 경기도 31개 시군의 강수확률은 70~80%로 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며 최고기온은 수원 23도, 광명 25도, 용인 24도, 의정부 25도, 동두천 25도 등 23~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 시작 비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사진= 장마 시작 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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