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한철)는 동유럽 시장개척을 위해 화성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 9개사를 폴란드 바르샤바와 터키 이스탄불에 파견, 878만2천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박7일간 현지 소재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바이어와 1대1 종합상담회 및 업체방문을 비롯해 폴란드 투자청 방문, 터키 IMES공단 방문 및 개별상담도 이뤄졌다.
현지 유통망 및 관련 제조사들은 뛰어난 품질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참가한 화성시 기업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술 및 사후 수리(A/S)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제품에 대한 기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수출금융 및 연계 마케팅사업을 통해 수출 상담회에 참가했던 중소기업들이 앞으로도 성공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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