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기 환경오염 방지시설 개·보수비 무상지원

인천대학교는 산하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개·보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의한 제3~5종 사업장이며, 선정되면 총 공사비의 70%(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이며, 인천대는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초 최종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개소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및 몽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기업환경지원사업은 현재 45개 중소기업에 10억 원 규모의 환경관련 시설 개보수비용을 지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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