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25맇 "한혜진씨가 이날 오전 서초구청에서 기성용 선수와 함께 혼인신고를 했다.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현재 한혜진이 거주 중인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과 기성용 선수가 활약 중인 영국의 스완지시티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혜진 지난 2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와 나얼과의 이별 등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두 커플은 웨딩촬영을 마치고 결혼식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혼인신고를 먼저 했어요?", "요즘은 다들 결혼 전에 혼인신고부터 하나봐",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하면서 법적 부부 된 거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내달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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