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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나 혼자 산다 등장 "예능 33년 고수가 떴다" 열렬한 환호

승인 2013-06-27 14:3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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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무지개 워크숍'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경규는 일정 중 하나였던'인생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 특별 강사로 방문했다.

더운 날씨에 무거운 수박을 들고 등장한 그를 보고 멤버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예능 선배,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기 위해 자리한 이경규는 먼저 멤버들과의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특히 같은 대학 후배였던 이성재를 향해 "예전에 인사하는 이성재가 연출팀 제작진인 줄 알고 오해했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또 이경규는 "방송을 재밌게 보고 있다. 이 팀은 이성재, 김광규가 에이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예능 33년 고수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멤버들을 긴장케 만들었다.

이경규 나 혼자 산다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주도 완전 기대된다", "이경규 나 혼자 산다 등장, 김태원이 초청했나?", "무조건 본방사수 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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