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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입대 계획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꼭 현역으로 갈 것"

승인 2013-06-27 19:3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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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 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구가의서' 종영 인터뷰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그는 군 입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꼭 현역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광고 계약도 그렇고 현실적인 문제가 걸려있어 입대 계획을 쉽게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 "상황이 모두 정리되고 날짜가 정확히 정해졌을 때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군대 체험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언급하며 "첫회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취재진이 "출연 생각은 없냐"고 묻자 이승기는 "내가 하고 싶진 않고 시청자로서 즐기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승기 입대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군대가면 나 울 거 같아', "이승기 입대 계획, 꼭 현역으로 가겠다니 멋지네", "빨리 가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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