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양상국, 한강 물의 발원지 '검룡소' 찾아…

▲ 사진=KBS 제공
 
개그맨 양상국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직접 찾았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한강의 발원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물 없이 살기' 체험 중인 양상국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한강 물의 발원지가 궁금해졌고, 열혈검색 끝에 태백에 있는 '검룡소'가 한강 물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양상국은 이에 새벽부터 먼 길을 떠나 도착한 태백에서 계곡물을 따라 산을 오르기 수 십분, 물이 솟아오르는 지점을 발견했다. 그는 작은 웅덩이에서 계속 물이 솟아오르는 광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작은 웅덩이에서 시작되는 물이 514.4km의 먼 길을 흘러 한강으로 합류 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한국의 사막이라 불리는 '대청도의 사막'을 직접 찾아 나섰다.
 
한강의 물 발원지인 '검룡소'와 '대청도 사막'은 29일 '인간의 조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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