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하절기 전기절약을 위한 CEO간담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는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여름철 전력피크관리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하절기 전기절약 열사용기자재 제조업체 CEO’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내 열사용기자재 제조업체 CEO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전력수급의 전망과 특징’, ‘전기절약 실천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전기절약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기업 대표들의 고민을 한층 덜어주는 한편, 열사용기자재의 품질과 효율향상을 위한 검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호상 본부장은 “이번 여름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더 길고 더 더울 것이라는 기상전망이 있었다”며 “원전의 가동중단까지 겹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산업계와의 상호 유기적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본부장은 “산업체의 적극적인 전기절약 동참 없이는 우리의 노력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전력수급 대책마련과 지속적인 절약실천을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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