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남부무한돌봄, 장마철 대비 독거노인 보금자리 전면 보수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6월 30일에 빈첸시오 봉사단과 함께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소흘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빈첸시오 봉사단 7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공사비 전액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집수리 대상은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거동이 불편해 사실상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가족들과 연락두절 돼 있는 상태였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집은 도배와 장판 상태가 불량했고, 보일러가 완전히 고장 나 있는 등 낡고 노후된 주거환경문제로 인해 남부무한돌봄팀에 의뢰된 가정이다.

빈첸시오 봉사단 장경순 회장은 “이번 집수리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지출됐지만, 대상자에게 필요한 것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변에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포천시무한돌봄센터 ‘1577-5129’나 남부무한돌봄‘031-531-5127~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센터팀 ☏ 031-538-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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