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7일 이동면사랑나눔회와 이동면에 거주하는 장마철 누수위험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활동 대상어르신은 정부의 생계비 지원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구로 천장에 균열이가고 지붕에서 비가 새고 있는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시급한 주택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
동네 이웃주민의 의뢰로 접수된 이번 봉사활동 대상어르신 사례는 북부무한돌봄의 현장조사 및 사례회의 결과 다가올 장마철 누수위험이 높아 긴급하게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동면사랑나눔회 연계를 통한 공사비 전액 후원 및 5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으며 지붕수리 등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봉사를 계기로 즐거움과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대상자는 “비가 오면 마음이 불안하고, 다가오는 장마 걱정에 잠 못 이루며 지내왔는데 이렇게 관심가지고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무한돌봄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동면사랑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 분들처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센터팀 ☏ 031-53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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